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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을 꿰뚫는 말을 하고 싶다. 세계를 투영하는 글을 쓰고 싶다.
이환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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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.01.05
임병식 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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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.01.05
슬기누나
임병식 형
인턴일기 IN <시사IN>
2009. 1. 5. 17:37
시사인 인턴 맏이다. 인턴 여섯 중 남자는 그와 나 둘뿐이다. 많은 위로를 받는다. 나는 얼마 전 그와, 잤다.
시사인 송년회날 차가 끊겨 그의 자취방에서 염치 없이 잤다. 일어나보니 옷이 옷걸이에 걸려있더라. 섬세한 성격의 소유자. 사진을 좋아해 로보트같은 카메라를 들고 다닌다. 좋은 형으로 삼아야(;;)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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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환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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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기누나
인턴일기 IN <시사IN>
2009. 1. 5. 17:33
인턴 둘째. 자기소개서에 "저 떨어져도, 여기(편집국) 와서 청소라도 할 겁니다."라고 썼다는 무서운 누나.
첫 인상이 강했다. 새침해 보여 말 붙이기가 어려웠다. 그러나 첫인상일 뿐이었다.
나와 개그 코드가 비슷하다. 송파 출신이라 그런가. 내가 선망하던 '창덕여고'출신이다.
특별히, 각별히 나를 아끼신다. 저번 회식 때 남은 보쌈 내게 밀어줬다(그 배려란...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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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환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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