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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하철에 설치된 폐쇄회로 카메라-SAMSUNG 제품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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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눈이 번뜩였다. 폐쇄회로 카메라는 우리를 쏘아본다. 눈으로 보고 머리에 담아 주인에게 전달한다. 그 역할이 폐쇄회로 카메라의 존재이유다. 당위와 실존이 결합된 녀석이다. 아동 납치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을 당시 폐쇄회로 카메라는 대중의 지지를 받았다.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는 말은 소수의 말이 됐다.

  이제는 그 말들이 모두 묻혔다. 폐쇄회로를 마주하는 것은 일상이다. 어딜가나 볼 수 있다. 매일 타는 지하철에도 많이 설치되어 있다. 모든 기계는 그러하나 보다. 모든 장치가 그러한가 보다. 훗날에, 재앙이 될  축복이 될 지를 고민하는 것은 당장의 편의와 효율 앞에 묻힌다. 폐쇄회로는 어떨는지.
Posted by 이환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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