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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을 꿰뚫는 말을 하고 싶다. 세계를 투영하는 글을 쓰고 싶다.
이환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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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
인턴일기 IN <시사IN>
2009. 1. 15. 17:32
Photo by 안희태 선배
이문재 선생님은 대뜸 '너는 누구세요?'라고 물었다. 나는 '인턴기자'라고 답했고 문득 허전함을 느꼈다.
'인턴기자'가 나라고. 슬픈 정체성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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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환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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