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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08.06.17 장군은 아시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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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장군은 알려나. 장군 앞에서 연일 사람들이 분노한다. 장군 탓은 아닌데 장군이 다 뒤집어쓴다. 장군은 속이 막힐 것 같다. 그러나 그 막힌 속이 차가 다닌다고 뚫릴 것 같지는 않다. 시위대와 진압대 앞에서 장군은 무참해보인다. 장군을 앞에 두고 뒤에 두는 시위대와 진압대가 불경해보인다.

 "위대한 정치는 예술이다." 박경리가 한 말이다. 장군을 두고 한 말이라고 한다. 장군이 다시 살아 오면 이 문제는 풀릴까. 장군이 쥔 큰 칼이 눈에 들어온다. 저 칼이 들지 않는 세상이다. 장군 역시 말발을 살리고 돌아와야 할 것 같다. 투기도 좀 배우고, 표절도 좀 하고...대학은 어디 나오셨으려나. 안 나오셨으면 수능 보셔야 한다. 물론 고대로 가셔야 한다.

 
Posted by 이환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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